대전-바이오메디컬·충남-수소에너지 규제자유특구 지정

  • 작성자최고관리자
  • 작성일시2020/11/0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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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충남도가 제3차 규제자유특구 지정 관문을 나란히 넘었다.

6일 대전시와 충남도,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따르면 이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대전과 충남이 실증사업 추가 특구 및 3차 특구 지역으로 각각 지정됐다.

앞서 시는 지난 2차 특구를 통해 지정된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와 관련해 추가 실증사업인 ‘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 구축·운영을 통한 백신·치료제 조기 상용화 실증사업’ 계획을 제출한 바 있다.

그동안 1·2차 특구 지정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셨던 도 역시 이번 3차 특구 지정을 위해 ‘수소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 계획을 수립, 이번 3차 지정의 쾌거를 이뤘다.

우선 시의 경우 이번 실증사업 추가에 따라 백신·치료제 개발 분야 바이오 스타트업의 병원체 자원 공용연구시설을 제공하게 된다.

그동안 바이오 스타트업의 경우 병원체 연구를 통한 감염병 관련 백신, 치료제 등을 개발하려 해도 고위험병원체 취급시설의 공동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근거가 미비한 탓에 병원체 검사, 보유, 분양 등의 취급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했다.

출처 : 충청투데이(http://www.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