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으로 도약하는 충청경제]감염병 치료제·백신 개발 탄력...대전 '바이오메디컬 허브'로

  • 작성자최고관리자
  • 작성일시2020/11/0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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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서 지역 바이오기업의 감염병 치료제·백신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6일 제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개최해 대전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 추가 실증사업으로 ‘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 구축·운영을 통한 백신·치료제 조기 상용화 실증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실증사업은 백신·치료제 개발 분야 바이오 스타트업의 최대 애로사항인 병원체 자원 공용연구시설을 제공해 초기 진입장벽을 해소하고 진단 중심의 기존 특구사업과 연계해 신속한 감염병 진단 및 백신·치료제 개발까지 바이오산업 전 주기에 걸친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제2차 규제자유특구(바이오메디컬)로 지정돼 충남대·건양대·을지대병원 등 3개 대학병원과 인체유래물은행 공동운영 및 체외진단기기 상용화 검증 패스트 트랙 등 2건의 실증사업을 진행해 왔는데 이번 실증사업 추가로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의 완성도를 높이게 됐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Z5E13FADX